북한에 자유를 7~14세 영어교실 광고D $46/yr. 수필집: 마음냄비 광고G $46/yr. 현주 부부상담소 광고I $46/yr. 글로벌 회계법인  박경주 주택융자 가장 싼 비행기표!! 광고F $46/yr. 업소록 / 광고신청 내쉬빌 어울림 떡집 북한에 자유를 7~14세 영어교실 광고D $46/yr. 수필집: 마음냄비 광고G $46/yr. 현주 부부상담소 광고I $46/yr. 글로벌 회계법인  박경주 주택융자 가장 싼 비행기표!! 광고F $46/yr. 업소록 / 광고신청 내쉬빌 어울림 떡집 북한에 자유를 7~14세 영어교실 광고D $46/yr. 수필집: 마음냄비 광고G $46/yr. 현주 부부상담소 광고I $46/yr. 글로벌 회계법인  박경주 주택융자 가장 싼 비행기표!! 광고F $46/yr. 업소록 / 광고신청 내쉬빌 어울림 떡집 북한에 자유를 7~14세 영어교실 광고D $46/yr. 수필집: 마음냄비 광고G $46/yr. 현주 부부상담소 광고I $46/yr. 글로벌 회계법인  박경주 주택융자 가장 싼 비행기표!! 광고F $46/yr. 업소록 / 광고신청 내쉬빌 어울림 떡집 북한에 자유를 7~14세 영어교실 광고D $46/yr. 수필집: 마음냄비 광고G $46/yr. 현주 부부상담소 광고I $46/yr. 글로벌 회계법인  박경주 주택융자 가장 싼 비행기표!! 광고F $46/yr. 업소록 / 광고신청 내쉬빌 어울림 떡집 북한에 자유를 7~14세 영어교실 광고D $46/yr. 수필집: 마음냄비 광고G $46/yr. 현주 부부상담소 광고I $46/yr. 글로벌 회계법인  박경주 주택융자 가장 싼 비행기표!! 광고F $46/yr. 업소록 / 광고신청 내쉬빌 어울림 떡집 


맨아래 ⟱


글쓰기 전 필독 사항 (사진크기: 700px 이하)  

  - 내쉬빌 한인회 | Nashville Korean Asso. -


[행사] 2022년 5월 8일 어버이날 행사



업소록 : 광고문의


2022년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내쉬빌 한인회는 성신교회에서 어르신분들을 초청하여 도시락을 나눠드리고 쌀과 김, 라면등을 나눠 드렸습니다. 흥겨운 아코디언의 연주 속에서 어르신분들의 가슴에 카네이션도 달아 드렸습니다. 


2d70cf57b23c1546560fc6fb96d58be6.jpg


27b82f8a414ab55e4c6bb961181c3959.jpg


af17b0a62bfd0100eca2f4c1539a82aa.jpg


e83853035ca570d1186b8362c0251fec.jpg


2fdaeb242925815aeeb9771af09c3379.jpg


a6a8f8fd8c1aa03563136f8603a0bc15.jpg


3278122b62785c157defaf9a0f269cb2.jpg


"행복해요", "너무 좋아서 춤을 추고 싶어", "정말 고마워", "나를 저기 꽃 속에 넣고 사진 찍어 주지 않아서 속상했어"..... 연속되는 탄성과 기쁘다 못해 얼른 대우해 드리지 않은 것에 서운한 표정 속에서.... "진작 관심을 더 가져 드릴껄....", "어르신들이 참 소중한 존재임을 자꾸 상기시켜 드릴껄"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쌀도 떨어져서 매운 라면 상자로 드리고, 오셔서 사진 찍기는 커녕 라이브 음악도 못들어 섭섭하셨을, 집에만 계셔야 하는 어르신에게 우리가 급조한 대타 선물만 드려도, "나....기뻐서 나도 춤추고 싶어!"라는 말씀을 하며 천사처럼 환하게 웃으시는데..... 잠시 들른 저희를 맞으러 대문 열어 놓고, 꽃 단장하고 기다리고 계시던 어르신을 뒤로하고, 더 어두워지기 전에 다른 집으로 배달 가야해서 다음에 들른다는 기약을 하고 나섭니다. 이렇게 해맑고 아름다운 미소를 가져다 줄 수 있게 힘들여 일해 주신 모든 분들의 땀방울과 진심 (어르신들 위해 아낌 없이 후하게 선물을 주신 내쉬빌의 마켓 대표들, 흔쾌히 장소와 음향장비를 대여해 주시고 고향 생각나는 떡을 대접하고 이리저리 도와 주신 성신교회, 타이틀 생각도 안하고 도와주는 이름없는 자원봉사자들)을 떠올립니다.
 
340명에 달하는 내쉬빌 대화방에 조 목사님이 아마 골라 올리신 듯한...., 한덩치 하는 한인회장이 적나라하게 콧구멍을 벌렁이는 사진 말임돠~.
평소 노인 아파트에서 웃으며 인사를해도 도대체 무응답에 아예 무표정이시던, 그래서 냉랭해 보이던 어르신이, 저에 대한 이런저런 소문을 듣고 실망내지 분개하셔서 그런줄 알고 다가가기가 겁이 났던 그 분이, 휴대폰 들고 사진 찍으려던 제 손을 갑자기 낚아채시더니, 생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기 시작하는 겁니다.
겁나게 스텝을 잘 밟으셔요. 둠칫, 두둠칫...... 몸치에게 고문을 가하는 이 어르신이, 그렇게 어린 아이처럼 환하게 웃는 얼굴로 제게 춤을 가르쳐 주시는데, "제가 가무에 능하지 못한 것을 어찌 아시고, 이 많은 관중들 앞에?!"..... 하는 당황스러운 생각과, "이리 좋아하실 것을...."하는 생각이 동시에 드는데....왈칵 눈물이 솟아, 뜨거운 콧김을 내고 있는 그 0.3초의 순간을 절묘하게 잡으신 것입니다.
 
감동으로 얼굴이 찌그러져도 좋습니다. 밤을 새다시피 입식 사진 배경을 상자에 붙여 만드느라고 끙끙대던, 150 송이의 생화를 포장하고, 옷에 카네이션을 달을 옷핀을 사서 한 밤에 달려온, 자꾸 밀려 오는 어르신 선물들을 나르고 봉지와 상자에 재분배해 담아내고, 풍선을 불고 장식을 하며, 배너와 안내판을 내걸고, 꽃을 일일이 가슴에 달아드리느라, 방명록 기록과, 관객들 인도하느라, 두 세곡 노래와 연주하기로 해놓고 행사 내내 흥을 돋느라, 노인 아파트로 무거운 짐들을 실어 날라다 드리느라, 몸이 불편한 분을 라이드 드리느라, 다른 분 들 선물 챙겨다 나누느라.... 애를 쓴 모두의 땀방울이 어버이날 하루라도 여러 어르신들을 그리도 더 없이 즐겁게 해드렸다면, 그저 감사만 합니다.
 
약자와 소외된 자들을 섬기고 그들의 기쁨을 위해 헌신하는 멋진 사람들이 많은 우리 내쉬빌 한인사회. 회장은 갚을 길 없으니 얼굴이 일그러지든 말든 또 눈물이 고여서 축복의 마음을 하늘로 올립니다. Thank You All. 모두 감사합니다. You are the best kind of people I love. 여러분이야말로 제가 사랑하는 최고 부류의 사람들입니다. (Nashville Korean Community Tok

9e97767432d1724f98096b3359e22b34.jpg


f7ba4e2a289e2112cb74a608b0b831db.jpg

4860f93c8b81e9de1332385167908d91.jpg

b82082e41b877e1a0b51ccc63affc028.jpg

fcbabba93da0256859d6560dc27716ef.jpg

상품을 기꺼이 기부해 주신 Fresh and Fresh market 과 K and S market 사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현재 0 글자이며, 최소 2 글자 이상 최대 500 글자 이하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노래신청 | 위송광고


테네시, 가볼만한 곳

Click the image



  • 0현재 나의 인컴으로 얼마정도의320
  • 1의료보험 용어 정리 (1)405
  • 010/4 경제동향 및 mort244
  • 02025년도 탈퇴되는 메디케어549
  • 09/19 경제동향 및 mort343
  • 내쉬빌 한인회 :: K-Association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view
    공지 내쉬빌 한인의 밤 - 2/22/2025 admin1 24-12-18 72
    공지 글로벌 회계법인 : 내쉬빌 세무회계 사무소 글로벌 24-11-22 940
    공지 대형면허 소지 운전기사 구인 admin1 24-11-02 1,189
    공지 테코네 전문가 칼럼에 칼럼니스트를 모십니다 admin1 24-08-03 1,923
    공지 글 작성 전에 꼭 보세요 +9 관리자 20-10-03 10,835
    40 공지 한인회 첫 세미나 / 2024. 11. 23 admin1 24-11-21 174
    39 공지 11월5일 투표합시다 admin1 24-10-21 199
    38 공지 한국아이 셋을 입양한 미국부모 돕기 admin1 24-10-20 195
    37 공지 토네이도 헐린 피해 돕기 - 구호물품 접수 admin1 24-10-12 184
    36 공지 내쉬빌 한인회 단톡방 - 2024년 admin1 24-10-09 493
    35 공지 아시안 혐오 사례 접수 admin1 24-09-13 260
    34 공지 24대 내쉬빌 한인회장 선거 공문 admin1 24-07-05 598
    33 공지 제4회 내쉬빌 그림대회 수상자 발표 admin1 24-05-15 890
    32 공지 아틀란타 순회영사업무 내쉬빌 6월 admin1 24-05-08 477
    31 공지 제 4 회 3.1절 온라인 그림대회 공모 - 내쉬빌 한인회 주최 : 5월 11일 까지로 연… admin1 24-02-05 2,421
    30 공지 재외 선거 정보 - 2024년 총선 admin1 24-01-15 700
    29 공지 테네시주의 전산 기회 조사 - 참여 바랍니다 관리자 23-07-19 879
    28 공지 동남부 체육대회 선수모집 관리자 23-05-02 793
    27 공지 3.1절 그림대회 시상식 - 아시안 문화유산 예술축제 +2 관리자 23-05-01 890
    26 공지 내쉬빌 한인회와 함께 해 주세요 정보통신부 23-04-19 1,107
    25 공지 튀르키예 지진 성금 미적십자에 전달 확인서 관리자 23-04-18 677
    24 공지 2023년 그림대회 마감 연장 관리자 23-04-14 735
    23 공지 튀르키예 성금 적십자에 전달 관리자 23-04-08 652
    22 공지 23대 내쉬빌 한인회 성과와 제언 +2 내쉬빌한인회 23-04-03 1,197
    21 공지 우리 한인 사회,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쉬빌한인회 23-03-15 888
    20 공지 범 한인 튀르키예 지진피해를 위한 성금 모금 운동 관리자 23-02-08 956
    19 공지 제3회 내쉬빌 3.1절 온라인 그림대회 공모 내쉬빌한인회 23-01-26 1,231
    18 공지 내쉬빌 한인 커뮤니티 톡방 - 가입안내 관리자 22-08-19 2,403
    17 공지 글로벌 코리안 - 대한민국 국회에서 내쉬빌 한인회 선정 관리자 22-08-15 983
    16 공지 내쉬빌 한인회장 선거 / 그림대회 시상식 / 광복절 기념식 +2 관리자 22-08-11 1,545
    15 공지 제2회 3.1절 온라인 그림대회 심사결과 관리자 22-08-04 1,086
    14 공지 내쉬빌 한인회 - Rise up Together 2022년 8월 27일 (토) +2 관리자 22-07-10 1,734
    13 공지 제 24 대 내쉬빌 한인회장 선거공고 관리자 22-07-09 1,469
    12 공지 내쉬빌 한국학교 신입생 등록 2022. 7. 1 to 7. 30 관리자 22-06-30 1,000
    11 공지 내쉬빌 순회 영사 서비스 6월 21일, 22일 관리자 22-06-17 815






    미주 전지역 구인구직 정보
    본 게시판의 등록된 글들에 대한 모든 책임은
    등록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테네시 한인 네트워크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회사에서는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