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쉬빌에 몇 년 이상 사신 분은 누구나 

Radnor Lake을 아실 겁니다.

워낙 분위기 있는 호수가 되어나서 주말엔 

주차장이 붐벼 다시 되돌아 오곤 했는데

오늘 일요일 12시 반쯤 정문 쪽이 아닌 

Franklin Rd. 쪽으로 가 보았습니다.

역시 주차장이 다 찼더군요. 

그냥 돌아갈까 하다가 주차장을 한 번 더 도는데

마침 차 한대가 나가는 것입니다.

얼씨구나 하고 그 자리에 주차를 했지요.

아래 사진을 보시고 가을 마음에 치유가 필요하신 분

직접 한 번 가 보세요. 붐비지 않는 시간대를 잘 알아내셔서

가야만 합니다.

아마도 점심 직후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호수 웹사이트 링크

https://tnstateparks.com/parks/radnor-l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