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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오류 - 2: 젖배를 곯다



업소록 : 광고문의




웹소설 : 오류(Error)




따분함, 그 죽기보다 싫은



2.  젖배를 곯다

  


1979년, 용진이가 춘천초등학교에 입학하던 해. 누나 정윤은 두 살 위 였으나 학년은 2학년이었다.  정윤이 갓난아기 때 엄마의 무지로 젖배를 곯은 적이 있다. 젖을 빠는 아기가 시도때도 없이 울어 재끼는 것이다. 첫 애인지라 엄마는 영문도 모른 채 달래기만 한다. 몇 일이 지나고 동네 간호사 언니가 집에 놀러 왔다가 그 아이의 심상치 않은 울음소리를 듣더니,


 


“아이고 경자야, 애 울음소리가 배고픈 소리 같다. 얼른 분유 사다 먹여라.”


 


 그렇다. 엄마는 젖에 병이 났던 것이다. 젖줄이 막혀서 젖이 퉁퉁 부은 것도 모르고 젖이 많다고만 생각했던 것이다.


 


바로 분유를 사서 따뜻한 물에 잘 섞어 아기에게 젖병을 물리니 얼마나 잘 먹던지 그 이후로 전혀 울지도 않고 보채지도 않고 똑똑하게 잘 자라나는 것이다.


 


“경자야, 정윤이 열 살 되기 전에 꼭 용든약 먹이거래. 젖배를 곯았으니 보약을 먹여야 한데이.”


 


경자는 스치듯 말하는 그 이웃 언니의 말이 경전의 중요한 구절이라도 되는듯 마음판에 새긴다. 2년 후 경자는 둘째를 낳는다. 첫 애로 딸을 낳았기 때문에 둘째는 아들이길 바랐는데 소망대로 아들을 낳은 것이다.


 


“경자야, 꼬추데이!”


“어디 좀 봐요! 언니!”


 


경자는 첫 애를 힘들게 낳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이웃 간호사 언니에게 부탁을 하여 미리부터 촉진제를 대기 시키고 그리 힘들이지 않고 낳았다.


 


“앗 추 앗 추!”


 


이제 두 살이 넘은 누나, 정윤은 이웃 아주머니가 동생 용진을 안고 마당으로 나가는 줄 알고 동생을 생각하는 마음에 이제 말이 겨우 트인 말투로 소리친다. 사실 동네 아줌마들은 그런 정윤의 우스꽝스런 행동을 보기 위해 일부러 베개를 아이인양 포대기에 싸고 나오는 척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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