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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쉬빌 한인회 | Nashville Korean Asso. -
[행사] 3.1절 그림대회 시상식 / 경로행사 / 아시안 문화축제
피켓 등의 시각 자료 만드는 과정을 도울 뿐만 아니라, 장거리 운전해 인쇄물을 직접 픽업해 주고, 거의 이삿짐 수준의 짐과 게시물, 그림들과 이젤, 배너들 등을 싣고 나르고 되 가져와 짐 푸느라 애써준 김영배 사무총장님, 생화 카네이션 70 송이를 일일이 만들어 주고, 식료품 픽업과 배달 등을 도운 노제인, 최장민 부장님, 더운 날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와 행사 진행을 도운 양은하 간사, 3.1절 온라인 그림대회를 시작부터 3년 동안 접수, 심사, 시상과 전 과정을 도운 박성춘 부장님, 늘 전체를 감수하고 도와주시는 현상원 이사장님과 유인경 봉사 부장님, 여러 아이들에게 '어버이 은혜' 노래를 연습시키고 데려와 주신 한밝내 침례교회 목사님과 한글학교 임원들, 이젤 등을 구하고 대외 연락으로 수고해 주신 조가은 부장님, 저녁 식사도 못하시고 거의 40가정의 노인 아파트 어르신들 취향대로 선물을 배포하느라 장시간 애써주신 홍권사님, 부러 시간내 찾아와 $100의 기부금을 내 주신 양지나 Dynasty 미용실 사장님, 이름 밝히지 않고 기부해준 3분 (총 $60), 직접 참석해 격려해준 그리고 대화방에서 응원해 준 많은 주민과 학부모님, 모두 감사합니다.
아무도 보지도 알아주지 않는데도 여러분이 성심어린 그리고 벌떼/swarm 같은 도움을 주셔서, 5개국 지도자들과 미국인 관람객들이 아시안 문화 유산 행사와 효도잔치 행사 후, 한국의 효심/filial piety [퓔리얼 파이어디]이 전세계 인류가 상대를 존중하고 섬기는 기본 풍속으로 받아들여지게 어려서부터 소양교육을 하고 확산해야한다는 저의 주장이 평소 각 나라 노래나 무용 일색으로 끝날 행사에서, 아시안/Asian [에이시언]으로서 우리의 정체성에 자부심이 들게 해 주었고, 차세대의 마음 밭을 일구고자 팬데믹에도 노력을 한 한인회를 높이 평가하고, 이민 사회를 이끌어 방향을 제시해 준다고 한결같이 존경한다는 말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우리 각자의 힘이 한 마리 벌처럼 미약한 것 같아도, 함께 모여 연합체를 이루면 하늘을 나는 거데힌 쇳덩이를 움질일 수 있듯이, 아시안 국가들의 지도자들이 경의를 표하고, 나아가 이민자 사회에서 중심이 될 수 있으며, 전세계에 한류 문화를 조성하는 추진력이 될 수 있습니다.
글: 신희경 내쉬빌 한인회장(23대) / 202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