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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예/영성 | Art / Spirit -
[영성] 마음의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
한 스승의 마지막 수업 날이었습니다.
스승은 제자들을 데리고 들판으로 나가 빙 둘러앉게 했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물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앉아 있는 이 들판에는 잡초가 가득하다.
어떻게 하면 이 잡초들을 없앨 수 있느냐?"
제자들의 모든 대답을 경청한 스승은
제자들을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이것이 너희들을 향한 나의 마지막 수업이다.
이제 집으로 돌아가 각자가 말했던 대로
자신의 마음에 있는 잡초를 없애 보아라.
만약 잡초를 없애지 못했다면 1년 뒤
다시 이곳에서 만나도록 하자."
어느덧 1년이 흘렀습니다.
제자들은 오히려 무성하게 자란 자기 마음속 잡초 때문에
고민하다가 약속했던 그곳으로 모였습니다.
그런데 잡초로 가득했던 그 들판이
곡식으로 가득한 밭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들판 한편에 이런 팻말 하나가
꽂혀 있었습니다.
"들판의 잡초를 없애는 방법 중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자리에 곡식을 심고 관리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마음속에 자라는 잡초 또한 선한 마음으로
어떤 일을 실천할 때 뽑아낼 수 있다."
이기심, 미움, 욕심, 허영, 시기 대신
이타심, 사랑, 인애, 겸손, 존중을 심는다면
무성했던 마음의 잡초는 사라지고
평안과 기쁨이 찾아올 것입니다.
바리새인들과 예수님의 차이점은
바리새인들의 신앙의 중심은
죄를 짖지 않는 것이라면.
예수님은 선을 행하는 것이
그 신앙의 초점이었습니다.
바리새인은 죄를 짖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죄를 피하다보니. 오히려 남을 판단하고
미워하고 가슴 아프게 하는 더 큰 죄를 짖고
나는 죄가 저 사람보댜는 적다고. 자랑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선을 행하는데
애쓰고 사랑하고 긍휼함을 행하는 것으로
신앙을 채워나갔습니다
오늘 죄 짓지 않기를 애쓰며 사는
인생이 아니라. 사랑으로 인생을 채우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랑스러운 눈을 가지고 싶다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보아라.
- 오드리 헵번 –
“악에게 지지 말고 사랑으로 악을 이기라” (롬 12:21, 개역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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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내쉬빌 한인 커뮤니티 톡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