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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CA에서 또라이가 되다

  • 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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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09-23

오늘은 금요일이지만 특별한 이유로 우리 가게를 토요일 닫는 시간인 2시에 닫는다.

어제 일찍 잤더니 오늘 새벽 일찍 일어나 YMCA에 트랙을 걸으러 갔다. 

YMCA는 격일로 걷는 방향이 바뀐다. 대충 걷는 방향을 확인하고 걷는데 아무도 없다. 


유튜브를 들으며 얼마를 걷는데 몇몇 사람이 나와 같은 방향으로 합세를 한다. 

그리고 점점 인원수가 늘어 다 함께 같은 방향을 걷는다.

그런데 내 앞에서 어느 용감한 노인 한 분이 반대 방향으로 마주 보며 걸어 오는게 아닌가.

내 뒤를 따라 걸어 오던 덩치 좋은 남자가 그 노인에게 뭐라뭐라 한다. 


잠시 이대로 걷는데 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나를 향해 몰려 오는게 아닌가?

이제서야 나는 깨달았다. 오늘이 토요일이 아니라 금요일 이라는 것을..

그리고 그 노인네가 정신이 없는게 아니라 내가 비정상이였다는 것을..


맨 처음 걷기 시작한 나를 철썩같이 믿고 따라 걸었던 그 많은 사람들이 나를 보며 속으로 궁시렁 댔을듯.

"똑똑 할 줄 알았던 동양인 남자도 띨띨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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