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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레드불과 할머니


레드불과 할머니 


쉰이 다 된 아들이 여든이 다 된 노모를 모시고 정기검진을 하러 갔다. 의사가 청진기를 대 보더니 약간 당황하며 부정맥이 있다고 한다.


그리곤 커피 마시냐고 하여 매일 한잔씩 한다고 아들이 영어로 통역을 해 준다. 아들이 어제 어머니와 마신 박카스를 떠올리며 제딴엔 그럴싸하게 번역한다는 것이 어머니가 어제 레드불을 마셨다고 하자 의사가 피식 웃는다.


레드불 마시는 할머니. 뭔가 그 조합이 정상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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